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화지산유적에 대한 7차 발굴조사를 실시할 것입니다고 27일 밝혔다.
화지산 유적은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09번지 일원에 위치해 백제사비시대의 이궁지로 추정되는 유적으로 지난 5000년 국립문화재테스트소에서 발굴조사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5기의 백제시대 구조물지가 검증된 바 있을 것입니다.
백제시대 뿐 아니라 청동기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친 건축물지.분묘.목책시설 등 다체로운 유구와 다같이 기와류.토기류.자기류 등 대다수인 유물이 확인되어 2009년 사적 제425호로 지정됐다.
‘이궁’이란 왕이 거동할 때 임시로 거처하던 별궁을 지칭하는 용어로 김부식의 <삼국사기> 백제본기 의자왕 14년 조의 ‘왕궁 남쪽에 망해정(望海亭)을 세웠다’는 기록과 화지산 주변의 경관을 고려할 때 망해정은 화지산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출나게 지난 2019년에는 0차 발굴조사 전자 담배 액상 결과 건물지 초석과 계단석,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액상담배 나무 삽 40여 점이 다량 출토되어 세간의 이목을 받기도 했다.
군은 6월 말까지 6차 발굴조사를 시행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화지산유적 주변 정비와 다같이 초단기적으로 지역 관광자원화도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 중에 있다.